CANTATA for The First Baptized , Korean Catholic,
Seung-Hoon Peter Lee
World Premiere
CantataꠗTHE FOUNDATION STONE
Digital Album Global Release
Arts Center INCHEON Concert Hall oct. 2022 world premiere live
지휘 김도환 Conductor Dohwan KIM
인천가톨릭합창단 INCHEON CATHOLIC CHOIR
인천가톨릭챔버오케스트라 INCHEON CATHOLIC CHAMBER ORCHESTRA
칸타타 초석 (한국 천주교 첫 영세자 이승훈 베드로를 위한 칸타타) (Live) / Various Artists - genie
이승훈역 테너 이석늑, Tenor Seok-neuk LEE
이승훈 그림자역 소리 백현호 Pansori Hyunho BAIK
장 그라몽 및 이벽역 바리톤 신승철 Baritone Seungchul SHIN
생황 김효영 SAENGHWANG Hyo-young KIM / 해금 이승희 Haegeum Seunghee LEE
형조판서역 배우 이승연 Actor Seungyeon LEE / 피아노 임미혜 Piano Mi hye LIM
Composer 이지은 Jieun LEE
Lyricist 김재청 Jae chung KIM
Balance Engineer : 최정훈 Jung-Hoon Choi
Recording Engineer : 정재현 Jaehyun Jung, 박희조 Heejo Park
Mastered at Audioguy Studio, Seoul
이승훈 베드로 기념관 건립 기념 세계초연
2022년 10월 28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공연 실황 앨범
지휘 김도환 / 인천가톨릭합창단 / 인천가톨릭챔버오케스트라
대본 및 작사 김재청 / 작곡 및 편곡 이지은
이승훈 역 : 테너 이석늑 / 이승훈 그림자 역 : 판소리 백현호 / 형조판서 역 : 배우 이승연
장 그라몽 및 이벽 역 : 바리톤 신승철 / 생황 김효영 / 해금 이승희 / 피아노 임미혜
● Artist 소개
인천가톨릭합창단
Incheon Catholic Choir
1995년 갈멜수도원과 가톨릭 평화방송 공연을 통해 창단된 인천가톨릭합창단(단장: 유용상)은
지난 30여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가톨릭합창단으로서 다양한 공연을 진행해왔다.
전국 정의구현 사제단 미사, 바오로의 해 페막미사, 인천교구설정 기념미사, 교구장 착좌 미사,
사제, 부제 수품식 미사, 레지오 마리애 50주년 기념 미사, 국제 해양사목파견미사,
국제성모병원 축복 미사, 전국 가톨릭 공무원 피정미사, 강화 갑곳돈대 성지 순교자 현양 대회 등
가톨릭 영성을 위한 독보적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매년 정기 연주회와 3개 종단 평화음악회,
인천 합창대축제를 인천문화예술회관, 부평아트센터 등에서 개최하여 합창단 고유의 색깔을 공고히 하였다. 지난 30여년 동안 지속된 합창단은 거쳐간 단원만도 천여명에 이른다.
한국 가톨릭 합창단을 대표하여 가톨릭 미사 음악 뿐 아니라 클래식과 다양한 레파토리를 가지고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합창단이다. 대편성 합창 ‘칸타타 초석’의 세계 초연(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으로 한국 음악사에 길이 남는 이정표를 세웠다.
지휘 김도환 Conductor Dohwan KIM
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를 졸업하고 한국 오라토리오 합창단, 광명시립합창단, 인천오페라합창단을 거쳐
㈜와이지원 합창단, 인천은하수 실버합창단, 부산여고 동백합창단의 지휘자를 역임하였다.
참된 기도의 심성으로 인천가톨릭합창단을 십년 넘게 지휘하고 있다. 천주교 인천교구 주교좌
인천가톨릭합창단을 지휘하며 평화음악회, 합창제 등 다양한 공연을 진두지휘하여
한국 가톨릭 합창단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면모를 갖추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하였다.
합창 음악을 위한 깊이있는 음악적 해석과 탁월한 지휘력으로 인천가톨릭합창단의 음악성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이타심에서 발본되는 종교적 울림, 거룩한 음악의 기도로서
인천가톨릭합창단의 미래를 더욱 밝게 빛나게 하는 장본인이다.
피아노 임미혜 Piano Mi hye LIM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NewYork 주립대학교 Summer Music Festival 및 다수의 독주회와 실내악 공연을 하였다.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및 예원 예고 강사를 역임하였다. 서초동성당, 반포4동성당, 삼산동성당의 성가대
반주자를 역임하였고 현재 인천 송동2동 성당과 인천가톨릭합창단 반주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테너 이석늑 Tenor Seok-neuk LEE
뚜렷한 기교와 미성의 테너 보이스로 주요 오페라의 주인공을 도맡고 있는
테너 이석늑은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과 로마 시립 음악아카데미아 ‘AIDM’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Matio Lanza 국제콩쿨 1위, Vissi d’arte 국제콩쿨 2위 및
스페인 빌바오, 이탈리아 잔도나이, 리바 델 가르다 등 다수의 콩쿨에서 두각을 보였다.
국립오페라단, 서울시립오페라단, 경남오페라단, 광주시립오페라단 등의
오페라 리골렛또, 카르멘, 보리스 고두노프,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라보엠 등에서
주인공으로 활동하는 전문 성악가이다.
판소리 백현호 Pansori Hyunho BAIK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사와 전문사를 거쳐 고려대학교 국문학 박사 과정을 수학했다.
전국판소리경연대회 명창부 대상,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이다.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공연, 네덜란드 Korzo 월드뮤직 페스티벌, New york, LA 등 한국 음악을 알리는
다양한 공연에 주역으로 무대에 섰다. 국악방송, 교통방송 등의 라디오 DJ와
KBS 인간극장, 아침마당 등에 출연하여 국악과 판소리를 알리는 국내 대표 연주자로 자리 매김하였다.
선 굵은 목소리, 다양하게 변화하고 변신하며 타 장르와 완벽한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준다.
현재 한국국악문화진흥원 이사장이며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
백현호 아트컴퍼니 대표를 맡고 있다.
바리톤 신승철 Baritone Seungchul SHIN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재학중이다. 서정적인 바리톤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다.
주인도한국문화원 ‘Global Classic Dream Project 2019’ 강사를 역임했다.
서울시립미술관 ‘In Harmonia Progressio’를 위한 변주와 즉흥 연주의 리드 퍼포머를 맡았다.
칸타타 초석에서는 장 그라몽 신부역과 이벽 역을 맡아 바리톤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생황 김효영 SAENGHWANG Hyo-young KIM
- 신의 입김, 영혼의 속삭임, 그 곁에 김효영의 생황을 듣는다. -
생명을 잉태한 생황의 죽관은 그녀의 입김을 통해 비로소 꽃으로 피어난다. 천년의 시 속에,
김홍도와 신윤복의 그림 속에, 임권택 감독의 영화에, 세종문화회관 화강암 외벽에
생황은 늘 하늘을 향한다. 김효영의 생황은 안개 핀 호수의 아지랑이다.
겨울 발자국 가슴을 후비는 그리움이다. 봄날에 수줍은 꽃망울 붉은 꽃잎이다.
그녀의 생황 소리를 어지런히 듣고 있으면 신과 인간의 교감을 느끼게 된다.
결코 앞서거나 뒷서지 않고 음악이라는 신경의 중심되는 그녀의 생황 소리는
어쩔 수 없이 경계를 허물고 잠자코 들을 수 밖에 없게 한다. 안개 핀 심우주를 유영하게 하고,
마이크로 유니버스, 그 미세한 생명의 본질을 생각하게 한다.
해금 이승희 Haegeum Seunghee LEE
- 아! 이승희, 이승희... 그리도 결고운 해금의 사람아! -
침잠하여 수면 아래로부터 고요히 들리는 소리, 움켜잡은 태고의 진동을 스스로 켜 내려
아리게 망울지는 소리, 이승희 해금의 소리다. 결고운 해금의 사람, 이승희의 연주는
그녀 스스로 가진 따뜻하고 온화한 품성만큼 인간의 심장을 어루만진다.
때로는 벼락치는 태풍의 날들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때로는 지금은 떠나고 없는 추억 속의 사람들, 그들의 뒷모습,
그들이 남긴 마지막 문장의 느낌표까지 떠오르게 한다.
그녀의 연주를 듣고 있으면 해금이라는 이 뛰어난 우리 민족 악기 음색에 감탄이 나오다
끝내 이승희, 그 수줍게 아롱지며 가슴을 적셔오는 그녀의 연주에 숙연해진다.
‘아름다움’ 그 영원한 미학의 언어를 깨닫게 한다.
배우 이승연 Actor Seungyeon LEE
경기예술고등학교와 대진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였다.
2022년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연극 부문 ‘달걀의 일’에 출연하였고
TV조선 17회 캠퍼스 단편영화제 MC를 맡았다.
작곡가 이지은 Composer Jieun LEE
유려한 선율과 아름다운 멜로디의 작곡 화법을 현대 음악, 음악극, 오페라 음악 작곡으로 연결하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였다. 2010년 Dialogic Baroque 로 데뷔 후 현대 음악 이외 예술가곡, 실내악, 칸타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작곡의 폭을 넓혀갔다. 2015~2017 경기도에서 후원하는 다문화 음악 콘서트로 다양한 집단의 정신적 고통과 그 소통에 대해 뮤지컬 형식의 음악을 작곡, 연주하였다. 2018 크로스오버 형식의 창작 오페라 ‘어사 박문수의 길’을 창작, 세계 초연하였고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념 오페라 ‘타오르는 불꽃, 열사 유관순’을 작곡, 세계 초연하며 기억해야 하는 역사의 중요성을 오페라 음악으로 표출하였다. 2021년 오페라 ‘시간 거미줄’을 통해 ‘시대를 관통하는 동서양 음악의 조합, 드라미틱한 한국 오페라의 새로운 표상’으로 기대를 모으며 오페라 작곡가 최고 영예인 ARCO 올해의 신작 오페라 부문에 최종 선정되었다. 2022년 역사 콘서트 오페라 ‘의궤이야기’, ‘의궤, 님아’, 오페라 씨어터 ‘사랑, 그 이름 하나로’와 디지털 음반을 연속 발표하며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의궤’의 영구 반환을 위한 염원을 자신만의 음악으로 표현하며 주목받았다. 작곡가로서 순수 음악 예술 분야에만 머무르지 않고 4차산업혁명시대에 음악 예술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한걸음 도약하기 위한 연구를 끊임없이 진행하여 ARCO 예술과 기술 융합연구의 기금 지원으로 선정되었다. 성결대학교 공연음악 예술학부 겸임 교수로서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Art Farm L&K, 앙상블 여음 상임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