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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소개
간절한 기도가 무대를 적막으로 감싼다.
주인공들의 노래 간절하고 애달파 슬프다.
이어지는 천사들의 노래 마치 하늘에서 들리는 것 같다.
SONG NO 10 – Lilium coeli – 천국의 백합 - 조선 땅에 들리는 천사들의 합창
전체 : (온화하고 아름다운 천상의 하모니)
O!
Lilium coeli (천국의 백합)
Lilium coeli
O! mea lilium coeli! (나의 천국의 백합이여)
O!
Lilium coeli (천국의 백합)
Lucete! (밝게 빛나라!)
Lucete! (밝게 빛나라!)
Boni homines qui fidem quaerunt! (믿음 찾는 선한 사람들아)
Homines tam diu quaesivi! (내가 그 토록 찾던 사람들아)
Sine timore orate! (두려움없이 기도하라)
O!
Lilium coeli (천국의 백합)
Lilium coeli
O! mea lilium coeli! (나의 천국의 백합이여)
O!
Lilium coeli (천국의 백합)
Lucete! (밝게 빛나라!)
Lucete! (밝게 빛나라!)
Homines micantes sicut stellae! (별처럼 빛나는 사람들아)
Tam pacifici homines quaerebam! (내가 그 토록 찾던 평화로운 사람들아)
Sine timore orate! (두려움없이 기도하라)
O!
Lilium coeli (천국의 백합)
O! mea lilium coeli! (나의 천국의 백합이여)
Lucete! (밝게 빛나라!)
O!
Lilium coeli (천국의 백합)
O! mea lilium coeli! (나의 천국의 백합이여)
Lucete! (밝게 빛나라!)
무대에 밤의 별빛들이 펼쳐진다.
밤이 온 한양의 초가 지붕들 멀리로 보인다.
초를 든 신자들 명례방 언덕을 올라 기도의 노래를 부르며 모인다.
은밀하고 위태롭게 시작되는 신자들의 기도는 점점 더 커지며
밤이 깊어지는 한양을 밝히는 듯 하다.
인천가톨릭합창단 지도신부 김일회 단장 송훈상 지휘 김도환 피아노 정소영
Soprano 장영애(파트장), 김경아, 김미숙, 김 연, 문성옥, 박정애, 변정신, 송미수, 송봉주
유혜진, 이경미, 정인순, 지윤화, 채근자, 한원선, 한진숙, 현미지, 황명숙
Alto 김현아(파트장), 김윤아, 박미화, 변락희, 이정임, 이혜숙, 주수정
Tenor 표경동(파트장), 서명하, 송훈상(단장), 원대식, 이 용, 황영주
Bass 이광제(파트장), 김성곤, 김영이, 김형욱, 박흥준, 홍석일
한국 가톨릭 합창단을 대표하여 가톨릭 미사 음악 뿐 아니라 클래식과
다양한 레파토리를 가지고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합창단이다.
대편성 합창 ‘칸타타 초석’의 세계 초연(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으로 한국 음악사에 길이 남는 이정표를 세웠다.
“탁월한 해석과 순결한 종교적 영성의 지휘자”
– 오라토리오 전체 지휘 김도환
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를 졸업하고 한국 오라토리오 합창단, 광명시립합 창단,
인천오페라합창단을 거쳐 ㈜와이지원 합창단, 인천 은하수 실버합창단, 부산여고 동백합창단의 지휘자를 역임하였다.
참된 기도의 심성으로 인천가톨릭합창단을 십년 넘게 지휘하고 있다.
천주교 인천교구 주교좌 인천가톨릭합창단을 지휘하며 평화음악회, 합창제 등 다양한 공연을
진두지휘하여 한국 가톨릭 합창단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면모를 갖추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하였다.
합창 음악을 위한 깊이있는 음악적 해석과 탁월한 지휘력으로 인천가톨릭합창단의 음악성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이타심에서 발본되는 종교적 울림, 거룩한 음악의 기도로서 인천가톨릭합창단의 미래를
더욱 밝게 빛나게 하는 장본인이다.
칸타타 초석의 의뢰자이자 세계초연의 예술감독으로 뛰어난 예술적 성취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