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트팜엘케이 ‘오페라 칼레아’ 올해의 신작 선정 - 투데이광주하남 (tgh.kr)
투데이 하남광주 이규웅 기자의 기사 내용은 위의 바로가기 URL을 이용해 주세요.
(이규웅 기자의 본문 내용 발췌 - 상단의 신문사 URL을 따라 기사를 읽어주세요.)
경기 광주 예술단체인 아트팜엘케이가 제작하는 신작 오페라 칼레아 (대본 김재청, 작곡 이지은, 지휘 정금련), 2년여의 심사 기간 끝에 2024년 최고 영예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 산실 올해의 신작 오페라로 최종 선정되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연극, 무용, 뮤지컬, 오페라 등의 전문 예술 신작 레파토리를 기획 단계에서부터 대본, 음악, 실연 심의 등 2년여의 심사를 통해 올해의 신작을 선정한다.
아트팜엘케이는 오페라 시간 거미줄 (2021년 선정)에 이어 신작 오페라 칼레아로 2024년 다시 한번 창작 산실에 선정되었다. 신작 레파토리의 창작과 제작 지원 사업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신작은 2년여 동안 진행되는 심사 기간을 거쳐 당해의 최고 작품들을 엄선한다.
아트팜엘케이의 오페라 칼레아는 이번 선정으로 오페라 제작 기금 2억 3천 5백만원의 오페라 부문 최고액 국가 기금을 수혜 받게 되었다. 경기 광주 지역의 예술 단체 중에 유일한 선정은 아트팜엘케이의 계속되는 도전과 예술의 헌신에서 기인한다. 아트팜엘케이가 단순한 연주 단체가 아니고 기획, 창작, 공연을 아우르는 컨텐츠 제작사로서의 역량이 빛을 발했다고 할 수 있다.
아트팜엘케이의 작가 김재청, 작곡가 이지은 명콤비의 작품들은 당해의 최고 지원작에 연이어 선정되며 두각을 보이고 있다. 지역 문화 재단 등의 지원이 전혀 없이 아트팜엘케이는 지속적인 작품의 개발과 함께 지난 5년 동안 오페라 칼레아를 연구하여 창작하였다. 2180년의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해수면의 상승으로 인한 생태계의 파괴, 인류 생존의 위협, AI로보트의 등장의 이야기들을 신화적 관점으로 해석하여 새로운 오페라 스토리의 놀라운 음악적 전개를 오페라를 통해 보여 준다. 아트팜엘케이는 오페라 칼레아를 총 3부작으로 기획하여 창작하고 있으며 그 중에 첫 번째 작품인 ‘오페라 칼레아 – 부탈소로’가 이번 올해의 신작 프로그램에 당당히 선정되며 지역 예술 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지속 가능한 레파토리로서의 오페라 제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광주, 트팜엘케이 ‘오페라 칼레아’ 올해의 신작 선정 - 투데이광주하남 (tgh.kr)